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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 해킹 막는 법 — 아기 방 카메라 점검 8가지

업데이트

2025년 12월,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가정용 카메라 12만여 대를 해킹해 사생활 영상을 빼내고, 이를 조작해 판매한 혐의로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IBTimes). 아기 방 카메라는 하루 종일 집 안을 비추는 물건이라 한 번 뚫리면 피해가 큽니다.

지금 쓰는 홈캠, 바로 점검할 8가지

  1. 처음 비밀번호 그대로인가요? 공장에서 정해 둔 비밀번호(admin, 1234 등)는 가장 먼저 뚫립니다. 길고 다른 데서 안 쓰는 비밀번호로 바꾸세요.
  2. 2단계 인증을 켰나요? 앱 계정에 문자·인증 앱 확인을 켜 두면 비밀번호가 새도 바로 들어오지 못해요.
  3. 펌웨어·앱이 최신인가요? 보안 구멍은 업데이트로 막힙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켜 두세요.
  4. 공유한 사람을 확인했나요? 예전에 공유해 준 가족·지인 계정이 그대로 남아 있지 않은지 정리하세요.
  5. 집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튼튼한가요? 공유기 관리자 비밀번호도 처음 그대로라면 바꾸세요.
  6. 영상이 어디에 저장되나요? 클라우드 저장을 켜 두었다면 회사 서버에 아기 방 영상이 쌓이고 있다는 뜻이에요. 꼭 필요한지 따져 보세요.
  7. 출처를 알 수 없는 저가 카메라는 아닌가요? 업데이트가 끊긴 제품은 보안 구멍이 그대로 남습니다.
  8. 안 볼 때는 꺼 두나요? 렌즈 가리개나 전원 끄기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해킹보다 무서운 것: 영상이 쌓이는 곳

비밀번호를 아무리 바꿔도, 영상이 회사 서버에 저장된다면 그 서버는 또 하나의 출입문이 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홈캠 회사 직원들이 고객 영상을 볼 수 있었다는 문제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회사를 제재하고 고객에게 560만 달러가 넘는 환불을 보낸 일이 있었어요 (Claims Journal).

그래서 홈캠을 고를 때는 기능보다 먼저 영상이 새어 나갈 통로가 있느냐를 보세요.

맘스아이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새 카메라를 사지 않아도 서랍 속 공기계로 시작할 수 있어요. 안 쓰는 휴대폰으로 아기 홈캠 만드는 법도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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